어제 꾼 개꿈이야기

오랫만에 제가 꾼 개꿈이야기나 해보렵니다.



꿈에서 하늘은 붉은 강가의 유리가 나왔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몰라도 유리가 현대로 잠깐 놀러온달지 방문이랄지? 그렇게 올 수가 있게 되었어요.

...이 만화 보면서 현대에 있는 가족은 워쪄...라고 생각하던게 꿈에서 나왔나 봅니다.()


여튼;;;; 오랫만의 친정나들이에 남편이라고 카일을 데리고 온 거까지는 좋다 이말입니다.


근데 왜 거기에 람세스가 덤으로 껴서 날라오냔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막판에 람세스가 단념했다고는 해도 여전히 (장난겸) 집적대고 있는 상황에 삼각관계인 세명이 왔으니....유리네집은 완전 난리법석 그 자체.

유리네 엄마에게 인사해야하는데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와중에 람세스랑 카일이랑 험악한 눈싸움이라거나 신경전이라거나....부모님은 점점 더 심란해질 뿐이고, 멋모르는 동생은 왠 킹카가 둘이나 언니를 탐낸다고 언니를 놀리고 있고 유리는 둘 말리느라 정신없고............

말 그대로 폭풍우의 한가운데 였습니다.


중간과정은 생략된 채 돌아오는 거 까지도 봤는데, 도착한 곳이 하필 이집트.


...거기서 끊겨서 그 뒤 상황을 알 수가 없어졌습니다만....참...궁금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꿈은 끊겨서 이탄.

어제는 만화책 시리즈 데이였는지 이번엔 파한집이 배경이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 백언이(제가 백언시점) 월하노인을 만나서 완이랑 인연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냐.
내세에는 차라리 안 만날 수 있게 풀어달라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월하노인이 한마디로 거절하더라구요. 이유는 너무 저주가 깊은데다가 이번 생에 자살해서 더 꼬였다나 뭐라나.

그래도 그걸 풀 방법이 하나 있는데...


하면서 굿을 하라지 뭡니까.




도사한테 뭔 굿을 하라는거야..............


황당하고 어이없어하는 저와는 달리 백언은 진지하게 그러마하면서 절로 갔습니다.


.......굿인데 왜 절....????



여전히 황당한 저.
그러거나 말거나 주백언은 절에 갔습니다. 가더니 그냥 굿판이면 효력이 없을테니 어떤 귀신(...)이 오나 보겠답니다.
...미묘한데서 현실적인듯 하지만 이미 내용은 환타지로 날라가고 있고....해서 굿판을 봤는데


.......진짜 해괴망측한 퓨전한복(...)을 입은 애들이 굿판 옆에 줄줄이 서서 왠 주문을 외우고 있는 거에요..........
근데 그게 꽤 고위급 귀신이래.......



.........이거 대체 뭐다 싶어서 어이없어하는 와중에 백언은 굿판에 가서 섰고, 마침 미친듯이 작두를 타던 무당에게 잡혀서 작두탄다고 가운데로 끌려갔습니다.

근데 여기부터 완전 백언=저가 되서 머리속 생각도 그렇고 몸 움직임도 그렇고 리얼 그 자체.

그러니까 제가 작두타는 거였...................
것도 귀신 양손을 꼭 잡고 스텝 밟아서.................





............제가 요새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먼산)

by 이실 | 2009/12/01 00:02 | Entrance | 트랙백

뻘 포스팅.

1.
오랫만에 옛날 커뮤들 카테고리를 보다가 론도 카테고리에 기겁.

대체 종료 후에 써재낀 글이 몇개냐;;;;;;;;;;;;;;;;

대충 얼마나 썼나 싶어서 중요스토리들만 주욱 긁어다가 붙여봤습니다.


총 115페이지ㄳㄳ



..............헐.......아아냐 이건 더블스페이스 때문이야.....;;;;;;;;;;;;;;

중얼거리면서 더블스페이스를 다 제거해봤습니다.
115페이지가 -> 58 페이지로 줄었습니다.

줄었다!!!!!!!!!!!!!! ..........라지만...여전히..어마어마한 양...;;;
심지어 저게 전체 스토리의 2/3 정도였다는게.....게다가 ss나 이벤트성글은 뺀 거라는게....;;;;;;;;;;;


.......저란 여자 참 집요한 여자군요orz.....






2.
토,일월 즈음은 괜찮았다가 화,수에 어깨가 아파서 목금에 한의원 가서 침맞고 다시 토일월 괜찮고 화,수에 악화되었다가 목, 금에 침맞...




이런 반복은 좋지 않.......ㅇ<-<....


침맞으면서 의사선생님에게 잔소리 들었습니다.

자세가 안 좋아요, 자세가!!! 컴퓨터 하면서 턱괴죠?? 그런 거 절대 안되고, 허리 피고!!!! 등줄기 펴고!!!!! 다리 꼬지 말고!!!!!


...........OTL;;;;;;;;;;

그리고 오늘도 컴하는 제 자세는 엄청 나쁘죠.

근데 바른 자세가 더 허리에 무리가 오는 거 같은 건 제 몸이 이미 휘어서인가요, 의사선생님..





3.
크리스마스씰이 연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예전에 직장동료님에게서 해야할 일을 작은 포스트잇에 써서 모니터라던가 달력처럼 항상 시선이 닿는 데에 붙여놓고 하나씩 제거하면 괜찮다-라는 노하우를 듣고서 해봤는데요.
커뮤를 비롯 동시 진행해야할 일이 많을 때 잊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수첩에도 예전에 기록해봤었는데 기록하고 수첩을 보지 않아서 무효;;;;; 자주 보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방법이더군요orz;;

그래서 매번 해야할 일을 간단히 쓰고 날짜를 옆에 기록해서 급한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리스트업 되어있는 건 주로 커뮤일;;; 미션이라거나 오프닝이라거나 그런 거??;;; 날짜가 엇비슷한데다가 겹치기가 많아서 안 쓰면 잊어버리더라구요; 갠비에도 써봤는데, 갠비는 항상 보고 있지 않으므로 역시 의미가 없었고;;;;

여튼 이게 항상 4개 이상(보통 5~6개가 평균)이 붙어있다가 어제부터 3개로 줄었어요.


그러니까 뭔가를 망각한 거 같은 이 불안감..........뭐지...왜 할일이 3개 밖에 없지.....왜???


저 혹시 일 중독증에 걸리게 된 걸 까요....집에 왔는데 그려야만 할 로그도 만들어야만 할 페이지도 없다는 게 이상해!!!!;;;;;


이러다가 뭔가 나중에 뒤통수를 칠 거 같아 불안하지 말입니다....아...대체 뭐지;;;;

by 이실 | 2009/11/27 01:26 | Entrance | 트랙백

마지막 미션 + ....


노스페라터가 단기 커뮤라 벌써 라스트 미션이네요.



미션은 간단.
시티로 뱀파이어랑 과격파가 쳐들어오니까 막아라...였는데..

그리다보니 과격파는 깜박했고...허허허허허;;;;


기니까 미션은 접습니다.




미션 + 후일담(?)

by 이실 | 2009/11/22 22:05 | └Nosferatur | 트랙백

오늘 새벽에 유성우였다죠.


어제 밤에 알았지만.........


이 놈의 잠귀신 일어날 리 있나.........orz


그래도 일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는지 중간에 버둥대다가 억-하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지 뭡니까.
옆에서 자던 동생이 짜증을 내면서 제 가슴(...)을 후려쳤습니다.
그래놓고 일어나서는 언니 어제 왜 소리 지름. 팔 쳤잖아.'ㅅ' 이러던........

얌마 니가 전력으로 친 건 내 있는지없는디조 애매하지만 어쨌거나 흔적기관까지는 안간 가슴이었다........
잠결에 맞으니 정신이 번쩍 날 만큼 아프더라구요....흐윽흑흑 이 나쁜 지지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비에서 유성 떨어지는 거 보면서 예쁘다~ 하고 감탄했었는데 현실에서 보기는 참 어렵네요....아니 그러니까 일어나면 되는 거였는데 전 잠이 많았고 오늘 새벽은 넘 추웠...왱알왱알


일어나서 유성 보면 소원을 뭘 빌까 생각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게 '대령님을 3D로!!!!' 같은 거였습니다.

........열분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저도 제가 막장인 거 암..orz...

좀 시간이 지나서 차분히 생각해 보니까 로또 당첨이라거나 펀드 회복하게 해주세요 라거나 환율 내려가게 해주세요 라거나....
.......아.........삭막하다...............


아 제일 중요한 거 안 빌었네요.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그 동물이 제정신이 되도록 해주세요.


간절합니다. 지금 당장도 저기서 삽질하고 있잖아........ㅜㅜㅜㅜㅜㅜㅜ 정말 미치겠네요.......ㅇ<-<



근데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포스팅하기 시작했는지 망각했어요. 대체 뭐였을까;

by 이실 | 2009/11/18 13:45 | Entrance | 트랙백

오늘 퇴근하는 길의 일

퇴근하는 길의 일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덜덜 떨면서 동료 언니 하나랑 이야기하면서 지하철 역으로 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혀로 탁탁 치는 소리?;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런 소리를 내고 있었어요.

근데 이 동네에서 저를 그렇게 부를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고양이라도 부르나? 하고 걍 무시하고 걸었습니다.
동료라면 이름을 부르거나 와서 칠 거고, 그 외 관계자라면...역시 이름을 부를 테니까;




근데 이 소리가 잠깐 멎었다 싶었더니 뒤에서 좀 키 큰 남자 놈이 앞으로 후다닥 와요.
그러더니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는게 흘깃 보이길래 뭐지 싶어 잠깐 돌아봤습니다.








거기 서 있는 건 애매한 포즈로 중심부(...)를 앞으로 최대한 내밀고 그 위에 손을 올린 남자아이 하나.

그림으로 그리면 대충 이런 느낌?


..한 0.5초쯤 눈 마주치고 손이 저기에 가 있는 거 보고 '아 변태구나.'하고 생각하고 그냥 고개를 돌리고 계속 갔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젊은 놈이 이 추운날씨에 놀래켜보려고 열심히 애를 썼는데, 어머~ 라거나 꺄아~ 라거나 쯧쯧 이라거나....
여튼 뭔가 반응을 보여줬어야 했나 싶어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가라앉은 초코송이머리+뿔테안경+패딩접퍼+스키니+하이탑의 조화였던 걸로 봐선 아무리봐도 고딩....좀 많이 봐줘야 대딩인데 말입니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준 듯.ㅇㅇ


근데 저 어린 놈은 대체 왜, 하고 많은 날 중에 이런 추운 날씨에 자기보다 한참 연상인 여자 둘(제 옆 언니는 저보다 나이가 훨씬 더 있었음..)을 상대로 ㅂㅌ짓을 하려고 시도했던 걸까요.


여러가지 가설이 나왔지만 수능을 망친 고3이 정줄을 놓고 한 짓이 아닐까-라는 게 그 언니와 저의 가장 설득력있는 추측 및 결론이었습니다.

by 이실 | 2009/11/16 22:37 | Entranc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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