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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비커밍제인, 어톤먼트, 제인에어(2011) review

사실 한참 보는 중이라...다 본 다음에 쓸까 했는데, 또 이래저래 할일이 많아서 뒤로 밀릴듯해서; 먼저 본거 몇개만.

근데 이걸 리뷰란에 써야하는지 덕질란에 써야하는지 고민되네요...? 솔직히 맥어보이랑 패스밴더 덕질이나 마찬가지인셈이라...
거의 맥어보이 영화위주긴 합니다만;;;;; 이게 다 마이클 패스밴더 필모때문이다...ㅇ<-<;;;



스샷때문에 길이 압박이 꽤 커서 걍 접어버립니다;





원티드. (2008)
별 한 네개 정도.

당시 흥행은 그럭저럭이었던가, 그렇게 대박치지 못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말이죠...
화면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액션이 화려한 오락영화긴합니다. 문제는 좀 피가 많이 튀어서....피 튀는거 싫어하는 분들께는 차마 추천할 수 없는 영화.
찌질이 회사원으로 나오는 맥어보이가 참 귀엽더군요...입에서 나오는게 거의 욕이라서 찰스 교수님으로 이미지가 먼저 잡혀있었던 저는 맨 처음에 매우 당황...근데 귀여우니 괜찮아.ㅇㅇ

사실 전 이영화를 중간 중간 잘 몰입을 못했는데...이유는 너무 말도 안되서^^;;;;;;;
물리법칙 다 무시한 완전 판타지적인 설정. 사실 기본서부터가 그랬으니 뭐.......근데 아예 엑스맨처럼 절대 없을거 같은 일이면 모를까 총으로 이런 판타지를 만들어놓으니 영화보는 내내 저게ㅋ말이ㅋ되ㅋ냐ㅋ 하고 웃느라고 몰입도가 미묘하게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훈련받는 과정도...좀 많이 얻어터져서 진지하게 집중하면 가슴아프니 스루했.......

맥어보이랑 안젤리나누님의 조합이 참 좋긴 하더군요. 폭스누님 섹시했음...ㅎㅇ
개인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는 이런 킬러같은, 뭔가 딱 누님! 이란 포스가 매우 강렬해서 이런 종류의 역에 출연해주는 게 참 눈이 즐겁더군요. 그래서 제가 뽑는 졸리누님 최고의 영화는 스미스부부.ㅎㅎㅎ
지하철 위에서 화악하고 눕는 장면이 제가 이 영화에서 꼽는 최고로 섹시한 장면입니다, 누님...ㅎㅇ

근데 2가 2011로 예정되어 있는거 같던데 왜 안 나오지. 맥어보이 봐야하는데:Q




비커밍제인.(2007)
별 세개 반.

사실 맥어보이나 해서웨이 보는 맛에 그냥 계속 봤지.......영화 자체는 그리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아마 개봉당시 해서웨이 볼까 싶어서 보려고 했다가 평이 그닥이라 관뒀던 기억이..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과 상황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었던 영화네요. 실제 제인 오스틴의 삶이 어땠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영화는 아무래도 각색이 되니까요) 후반부에 제인이 한 대사에 공감. 험프셔에 여자가 나뿐이야?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스틴양....

초반에 너드라고 생각했던 위슬리보다 다른 녀석이 더 그래서 뜨어억 했더랍니다. 위슬리는 그냥 쭈뼛쭈뼛한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풋내나는 도련님이었음;

영화보는 내내 해서웨이의 옷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슬펐는데, 당시 옷들이 다 저랬나보다 하고 그냥 스루하기로 했습니다. 평상시 입은 옷들이 뭐랄까...다 임부복같달까요;;; 해서웨이의 미모가 죽잖아. 이 옷 스타일들 반댈세....드레스만 좀 빼고.

맥어보이의 헤어스타일은 처음엔 옆머리 정리해주고 싶다^^;;; 이러면서 거슬려했는데 보다보니 귀엽....뭔가 복슬복슬한게 쓰다듬어주고싶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뽑아본 베스트 장면.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꼽긴 하겠지만ㅋㅋㅋㅋㅋ저 잔망스런 눈웃음좀 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톰 리프로이는 그렇게 좋은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태도랄까요. 그렇지만 매력적인 남자인건 부정할 수 없을 거 같아요.
뭐......나중에 하는 걸 보니 많이 개심하고 사람된 거 같긴 하네요. 그렇지만 (이하 약간의 네타) 첫사랑 못 잊어 자기 딸 이름이 제인이라니. 영화에선 로맨틱하게 묘사가 되었다지만 톰의 아내는 대체 뭔 죄냐...^^;;; 왠지 톰 부인이 매우 불쌍해졌음;;;
+ 삼촌의 반대에 너무 한방에 포기해서 그부분에서 사실 톰에게 매우 실망했습니다. 떼를 쓰거나...하다못해 시간을 들여 설득해보자고 할 줄 알았는데;;;; 그래놓고 약혼까지 하고서 같이 도망가자니...약혼녀는 무슨 잠자던 배재대생이냐;;;;



어톤먼트(2007)
별 네개. 근데 영상미는 별 다섯.


보다 정확히는 잔잔한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섯이고, 그 외에는 별 4개에서 조금 모자라려나요. 잔잔한 거 그닥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잔잔합니다. 잔잔한데 영상미랑 감성이 쩔....^^;;;
사실 보고 난 직후에는 음....음.....감성은 좋긴 한데 뭔가 되게 잔잔해서...어...음? 이랬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로비ㅠㅠㅠㅠㅠㅠㅠㅠ젠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되는 영화.(...)

영화 보기 전에 사람들이 눈물을 찍고 있길래 아 대체 왜...^^;;; 이러면서 우울탈게 겁나서 망설이다 봤는데 재미있더군요.ㅎㅎ
문제는 보고 난 후에 꽤 타격이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맥어보이는 행복한 사랑영화가 이렇게 드문 것인가. 대표가 엑퍼클이라고 우기고 싶은데 그건 안되겠지...


키이라도 그렇고 맥어보이도 진짜 예쁘게 나옵니다. 영상이 예뻐요. 특히 맥어보이 파란눈이 예쁨. 키이라 녹색 드레스도 예뻤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그 드레스 뭔가 베스트드레스 비슷한 거에 꼽혔다고 들었던 듯 한데. 그치만 키이라...오만과 편견때도 생각했지만 가슴에 뭐 좀 넣으면 안되겠니...ㅠㅠㅠㅠ 너무 괴멸적으로 없잖아ㅠㅠㅠㅠㅠㅠㅠ;;;;

+ 서재.......에서 좀 깜놀...........그건 브로니가 아니더라도 기겁할만했어...........





아오 저 눈하고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울먹한 것만 넣으면 제가 우울하니까 웃는 것도 하나쯤.

색깔이랑 그런게 넘 예뻐서.......시궁창오브시궁창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보는 맛은 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웃는거 보면서 울게 만들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지를 쓰면서 하는 말이 참...가슴을 쳤던 영화.
사실 영화 끝나고 사진 검색하다가 누가 마지막 장면에 로비가 편지 쓰며 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될 수 있어. 하는, 그 독백 붙여놓은 거 보고서 울컥했음...........
세실리아가 comeback to me 하면서 달래는 거와 당신에게 돌아가서 수치없이 살거야. 라고 말하던 독백이...정말 가슴 아프게 와닿았던 영화였습니다.




제인에어(2011)
별 세개 반.


원래 제인에어 스토리는 참 좋아합니다만........영화는 그닥 못 찍었더군요;;;;
장면은 예쁜데 편집이 둥둥....특히 엔딩에서 매우 당황. 아니 저기 왜 거기서 끊어요..??^^??;;;;;;
개봉했을 때 영화관 가서 볼까 하다가 차일피일 밀리면서 못 갔는데......갔었으면 돈 아깝다고 울뻔했음. 뭐 지금은 패스밴더 보는 맛에 그냥 봤지만요;;;;

근데 제인이 누가 안 예쁜데^^;;; 여신같은 얼굴을 캐스팅해놓고 안 예쁘다고 드립치면 이건 뭐 순정만화에 늘쌍 나오는 여주의 내 얼굴은 평범해드립을 보는거 같잖아^^;;;;
뭔가 가늘가늘한 체구와 하얀 피부때문에 어딘지 발레리나 같기도 하고...부셔질거 같은 이미지.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이나 그런걸 너무 덤벙덤벙 건너뛰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불만이라면...
1. 왜 점쟁이로 변장한 장면 빼먹었냐!
2. 왜 아델에게 불어로 이야기하는 장면이 없나요?!ㅜㅜ?? 팻시의 불어발음 듣고 싶습니다 감독님...ㅠㅠㅠㅠ
3. 제인이 왜 여신......(이하생략)

개인적으론 이 장면이 참ㅋㅋㅋㅋ맘에 들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취향 넘 티난다..........안그래도 가늘가늘한 목 조를 것처럼 손 올리고 괴롭게 독백하는 로체스터......
인데 전 저걸 보면서 잠깐 모커플링으로 보고 싶다고 생각했죠....그니까 제인역만 바꾸면 되는데 누가 그려주면 좋겠다......:Q.......


중딩때 볼때는 그냥 로맨스로 두근거렸는데 커서 다시보니 이건 뭐...도둑놈도 이런 도둑놈이 없음...유부남에 나이가 띠동갑보다 많은데다 성격도 드러움. 거기다 심지어 나중엔 병신에 가난뱅이가 되네?^^??? 제인이 천사다........


앞으로도 볼게 참 많네요..?ㅎㅎㅎㅎㅎㅎㅎ

나머지 필모도 보고 온 다음에 리뷰 또 작성하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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